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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이팅으로 아이비리그 도전…MD 락빌 쇼트트랙 리딩엣지 클럽, 아이비리그 입학사정관 초청 설명회

메릴랜드 락빌 소재 쇼트트랙 리딩엣지 클럽(회장 정현숙)은 아이비리그 입학에 관심 있는 부모들과 스케이트 타는 학생들을 위해 지난 11일 코넬대 신디 그린 입학사정관을 초청 2시간가량 대화의 광장을 가졌다. 그린 입학사정관은 어떻게 고등학교 과정의 과목을 준비하고, AP 코스를 어떻게 선택 또는 관리하는지 여부, 각종 활동 등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하는지 등 입학사정 과정을 총괄적으로 설명했다. 이날 설명회는 각 설명단계마다 질문과 답을 통해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줬다. 리딩엣지 클럽은 코넬대에 이어 다음에는 프린스턴 대학 입학사정관을 초청,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리딩엣지 클럽은 매년 한명씩 아이비리그에 입학하고 있다. 2009년 냇 그린, 2010년에는 패트릭 최(한국명 최효준)군이 조기전형을 통해 입학했다. 올해는 한인 박성준 군이 입학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올림픽 메달리스트 김윤미씨가 지도하는 리딩엣지 클럽은 다음달 내셔널 시합을 마친 뒤 국가 대표급 수준의 새코치들을 영입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클럽 운영도 선수급 클럽과 취미반 등 여러 단계로 나눠 체계적으로 재정비할 예정이다. ▷문의: 202-607-0213(정현숙), 웹사이트: www.leadingedgeus.org 허태준 기자

2011-02-14

[스테파니 장의 뉴아이비 탐방] (25) 워싱턴 유니버시티 세인트 루이스

신흥 아이비리그 25개 가운데 가장 늦깍이로 데뷔한 학교인 ‘워싱턴 유니버시티 인 세인트 루이스(Washington University in St. Louis)’를 마지막으로 소개합니다. 미국에는 여러분도 잘아시다시피 워싱턴 대학이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모두 찾아보니 20개가 넘습니다. 그러나 이 많은 워싱턴 대학 가운데 신흥 아이비리그로 선정된 대학은 세인트루이스에 있는 워싱턴 대학입니다. 이 때문에 워싱턴대학 이름 뒤에 반드시 세인트 루이스를 붙여야만 합니다. 워싱턴 대학은 보통 미국에서는 ‘워시 유 (Wash U)’로 알려져 있습니다. ‘US뉴스&월드리포트’는 지난 2007년 이 학교를 학부 랭킹 12위에 선정했습니다. 이는 코넬대학과 동일한 순위 입니다. 또한 입학사정 경쟁력 6위, 의과대학 랭킹 4위, 소셜워크 부문 경쟁력 2위를 기록했습니다. 법과대학은 현재 미국 내 랭크 19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학부생들의 평균성적은 96%를 자랑할 만큼 완벽한 학생들이 모인 곳입니다만 그만큼 수재들의 엉뚱함도 묻어나는 학교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연구 업적이 뛰어난 교수진을 확보하고 있는 의과대학은 특히 ‘물리 재활 치료학’은 미국내 랭킹 2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대학의 올린 상과 대학은 현재 미국내 학부 상과대학 프로그램중 가장 경쟁이 치열합니다. 이 대학에선 미국 내 굴지의 회사를 움직이는 CEO들을 배출해 내고 있습니다. 이 학교 졸업생 가운데 최고 간부직을 맡고 있는 회사들을 소개하자면 삼성을 비롯 앤하우저 부시, 뱅크 오브 아메리카, 액슨-모빌, 제네럴 밀즈, IBM, 메리옷, JP 모건 체이스 등입니다. 올린 상과대학생 뿐만이 아니라 어떤 분야의 학과를 전공해도 이 대학의 ‘창업투자센터(Skandalaris Center)’에서 교육 받은 후 학생신분으로 창업, 직접 기업을 세우고 운영할 수 있습니다. 4가지의 교육단계를 거치는 이 창업투자센터의 학생으로 뽑히면 최대 8명 학생에게 3000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학교와 지역사회에 더움이 되는 사업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현재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이 운영하는 사업체를 보면 ‘베어스 바이크(Bear’s Bike)‘ ’사우스 40 비디오(South 40 Video)’ ‘워시-유-워시(Wash-U-Wash) 등을 포함, 수십개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 대학엔 미 전국 50개주에서 온 학생들 이외에도 괌과 프에르토리코를 포함, 세계 100여개의 나라에서온 학생들이 함께 학업에 몰두히고 있습니다. 학생과 교수대 비율은 7대 1이며 학생들이 캠퍼스 생활을 알차게 할 수있도록 200여개가 넘는 학생 동아리가 있고 상과대학, 법과대학, 의과대학, 사회 복지학의 분야가 학부/대학원 연계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 대학 학부엔 6223명과 대학원 이상 6067명의 학생을 포함, 총 1만2290명의 학생이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7년도 입학사정 기록을 잠깐 살펴보겠습니다. 2만2428명이 원서를 내 1334명의 신입생을 선발했습니다. 지원자의 19%만이 입학허가를 받아 입학 경쟁률 1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대학에 이렇게 많은 학생들이 지원을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캠퍼스의 훈훈함 때문입니다. 우선 미국 중앙부에 위치한 세인트 루이스시 도시와 주거지역이 잘 어울어진 학교 주변 지역과 학구적인 분위기의 캠퍼스 환경, 그리고 무엇보다 우수한 교수진, 친절하고 서로 돕는 학교 분위기가 가장 큰 이유입니다. 또한 이 대학 학부생들은 입학 후 이미 대학원 과정까지 동시에 합격이 되는 ‘학부와 대학원 연계 입학허가제(Dual Undergraduate and Graduate Program)’의 특혜가 있어 더욱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워싱턴 대학은 1853년 윌리엄 그린리프 엘리옷과 웨이만 크로우라에 의해 설립됐습니다. 설립 당시 이름은 엘리옷 신학교였습니다. 여러분이 잘 알고 계시는 노벨상 수상자 티 에스 엘리옷은 바로 이 분의 손자입니다. 그리고 1857년 미국의 첫 대통령인 조지 워싱턴을 기념해 학교 이름을 워싱턴 대학으로 바꿨고, 미국에 있는 다른 워싱턴 대학과의 혼돈을 방지하기 위해 워싱턴대학 이름 끝에 세인트 루이스를 덧붙인 것 입니다. www.Wustl.edu, 800-638-0700 ^Washington University in St. Louis Washington University : One Brookings Drive St. Louis, Missouri ^토탈에듀케이션: 201-264-4452. <끝>

2008-12-30

[스테파니 장의 신흥 아이비리그 탐방] (18) 터프츠 대학

미국에서 가장 권위있는 수의학이 있는 대학을 꼽으라면 단연 보스턴에 있는 터프츠 대학입니다. 정치외교학도 강세입니다. 터프츠 대학의 법학 및 외교학 분야는 미국 내 2위를 마크하고 있습니다. 식품영향학은 미국내 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권위가 높습니다. 이 대학은 지난 10년간 입학 지원자수가 무려 80%나 증가했습니다. 학부생 40%가 이 학교와 제휴를 맺고 있는 해외 대학에 나가 짧게는 한 학기나 길게는 1년 정도 공부하고 돌아옵니다. 98%에 달하는 학부생들이 졸업 후 대학원이나 박사학위 코스를 밟고 있습니다. 대학 학부와 대학원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새로운 형태의 학위 프로그램이 실시돼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의과 대학분야에서도 치과대학이 유명해 미국내 6위에 선정됐습니다. 올해 터프츠 대학 신입생 현황을 살펴보면 총 1만 5642명의 지원자 가운데 25.5%인 3988학생이 입학허가서를 받았습니다. SAT Ⅰ 성적도 독해 평균 730점 수학 평균 730점 작문 평균 730점으로 총 합산점이 2210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적어도 과목별로 730점 이상을 받아야 터프츠 대학에 입학원서를 제출할 수 있다는 얘기가 됩니다. 지난해 신입생 선발 과정에서 미국에서는 처음으로 '창조력'과 '과외활동' 능력을 측정하는 입학사정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이 과정은 아이비리그나 다른 명문대학들이 입학사정으로 고려하는 부분이지만 터프츠 대학은 창조력과 과외활동 능력을 전체의 30~40% 정도로 높은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 새로운 제도를 도입하고 획기적인 프로그램들을 시행하기 위해서는 단연 학교의 자본금이 튼튼해야 하는데 이 터프츠 대학은 지난 2005 2006년 역사적으로 기록할만한 금액의 액수를 기부받았습니다. 이베이(eBay)의 창업자인 피에르 오미디어와 그의 부인 팸이 100억달러 윌리엄 커밍스가 5000만달러를 기부한데 이어 이듬해엔 조나단 티쉬가 4000만 달러를 수의과 대학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했다. 터프츠 대학은 특별활동 프로그램 종류가 150여개 이상이 됩니다. 미식축구 항해팀은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팀들 중의 하나입니다. 이 대학의 재미있는 전통을 몇가지 소개해 드립니다. 매년 학기말 고사가 시작되기 직전 수 백명의 학생들이 모여 스트리킹을 하며 캠퍼스의 레즈콰드를 도는 것입니다. 산악팀은 매년 핼로윈 데이 전날 밤 캠퍼스의 곳곳에 호박등을 진열해 놓는데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는 구석구석이나 동상위 조형물 건물 꼭대기 등과 같은 곳에도 이 호박등을 진열한다고 합니다. 이 대학은 학생들이 가장 행복해 하는 학교 7위로도 선정됐습니다. 앞으로 수의학 외교학 식품 영양학 치의대 생명 과학등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꼭 권해보고 싶은 학교입니다. ▷Medford Massachusetts 02155 617-627-3170 www.tufts.edu 토탈 에듀케이션: 201-264-4452.

2008-12-14

[스테파니 장의 신흥 아이비리그 탐방] (17) 리드 칼리지

중학교 시절 TV '명화극장'의 열렬한 팬이었습니다. 매주 월요일 아침이면 친구들과 모여 명화극장 얘기로 꽃을 피웠습니다. 배우가 어떻고 장면들이 어떻고 누가 무슨 일을 했고 등 주로 외국 문화에 대한 동경과 호기심이 주제였습니다. 그 가운데 가장 머리에 남는 것은 한 외국 대학에서 세 시간에 걸쳐 구두시험을 치르는 장면이었습니다. 영어로 그것도 세 시간 동안 구두 시험을 본다는 것은 상상만 해도 기가 질리는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영화 한편 가지고 이렇게 장황한 설명을 늘어놓는 이유를 지금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영화에서 본 것처럼 세 시간에 걸친 구두시험 즉 오럴 테스트를 치르는 대학이 미국에 여전히 있다는 것입니다. 졸업 시험 또한 현장에서 글쓰기로 세 시간을 할애합니다. 바로 지금 소개하려고 하는 리드 칼리지 입니다. 이 학교 재학생들은 3학년 진급시 전공 분야에 들어갈 수 있는지 여부를 묻는 테스트를 거쳐야 합니다. 이 테스트가 바로 영화 장면에서와 똑같이 3시간 동안 구두시험으로 치르는 것입니다. 이 시험을 통과한 학생만이 4학년에 진급 졸업을 하기위한 논문을 쓸수 있는 자격이 주어집니다. 영국 옥스퍼드나 캠브리지 하버드 예일 대학이 모두 예전에 구두시험을 치렀다고 하는데 이런 전통을 고수하는 대학이 아직도 미국에 존재하고 있다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일입니다. 리드 칼리지 재학생들은 1학년때 '서양의 인문학 기초이론'을 2학년 '현대 유럽의 발전사' 3학년 '현대 인문학 그리고 4학년 때는 '중국 문화의 발전사' 등 세계 문화와 역사 인류의 시대적 변화 과정을 공부합니다. 이렇듯 인문학의 기초를 다지는데 중점을 두는 커리큘럼으로 학부과정이 구성돼 있습니다. 이 학교엔 프래터너티(Fraternity) 소로리티(Sorority)와 같은 클럽 프로그램이 없습니다. 또한 스포츠 특기생도 뽑지 않습니다. 그러나 전교생에게 체육과목은 필수적으로 가르치고 있습니다. 카약에서부터 저글링까지 다양한 체육과목이 준비돼 있습니다. 이 학교 럭비 펜싱 프리스비 날리기 팀은 최강의 자리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리드 칼리지는 오리건주 포틀랜드시에 있습니다. 이 학교는 시므온 리드라는 한 기업가가 "내 유산 중 일부를 반드시 사회에 공헌하는데 써달라"는 유언을 남김에 따라 그의 부인 아만다 리드가 그의 이름을 본떠 1908년 설립했습니다. 학교 캠퍼스에는 학교 중앙을 가로 지르는 '리드 캐년'이 있는데 이 캐년은 총 26 에이커나 됩니다. 그 한 가운데에 있는 호수는 미국에서 자연 생태를 가장 잘 보존하고 있기로 유명합니다. 이 학교 웹사이트에 들어가보면 캐년과 호수가를 생생하게 볼 수 있습니다. 매년 학생들이 주축이 돼 이 리드 캐년에 나무를 심고 자연환경 보존을 위해 캠프를 엽니다. 올해는 11일 '캐년데이'가 열려 관심있는 모든 사람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리드 칼리지는 1407명의 학부생이 있습니다. 성비는 여학생 55% 남학생 45% 타민족은 전체의 25% 입니다. 전교생 가운데 6명이 한국 출신 유학생입니다. 리드 칼리지의 모든 신입생들은 필수로 인문학 과목을 수강해야 하는데 그 내용은 고전문학 및 예술의 이해 그리이스 로마 성경 고대 유대인 역사등이 골고루 포함돼 있습니다. 또한 학부의 자연과학 분야 학생들이 원자로 시스템을 직접 운영할 수 있도록 허락하는 학교도 이 리드 칼리지뿐 입니다. 지난해 입학사정을 보면 이 학교엔 3485명이 지원 330명이 입학했습니다. SAT성적은 평균 2080 학교 내신은 평균 3.9 였습니다. Reed College:3203 SE Woodstock Blvd Portland Oregon 97202-8299 503-771-1112 www.reed.edu. 토탈에듀케이션 공동대표: 201-264-4452.

2008-12-07

[스테파니 장의 신흥 아이비리그 탐방] (16) 노트르담 대학

대형 호수를 끼고 있는 노트르담 대학은 유명 가톨릭대 이름에 걸맞게 교내 곳곳에 미사를 드릴 수 있는 성당과 예배실이 마련돼 있다. 미국에서 유명한 카톨릭 대학 하나를 꼽으라면 인디애나주 노트르담에 있는 노트르담 대학( University of Norte Dame) 입니다. 노트르담대 이름은 프랑스어로 성모 마리아를 뜻하는 'Notre Dame'에서 왔습니다. 노트르담대의 본래 이름은 'The University of Notre Dame du Lac(호수 위의 성모대학)' 이었습니다. 이 대학 캠퍼스가 아주 큰 두 개의 호수를 사이에 두고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 대학에는 136개의 빌딩이 두 개의 호수를 끼고 1250에이커에 달하는 대지 위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노트르담대는 1842년 11월 26일 당시 28세의 에드워드 소린 신부에 의해 세워졌습니다. 그는 1837년 프랑스에서 결성된 '홀리 크로스회' 산하 신부였습니다. 최근 역사가들에 의해 밝혀진 바로는 이 홀리 크로스회가 인디언 부족 중 포타와토미족에게 천주교를 전파했고 이 부족도 노트르담대 건립에 깊이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카톨릭 정신은 오늘날의 캠퍼스에도 뚜렷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 중 가장 중심이 되는 것은 캠퍼스 중앙에 있는 바실리카풍의 성심회 건물입니다. 중앙 건물 맨 꼭대기에 있는 성모 마리아 상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모든 기숙사 건물마다 예배실을 갖추고 있으며 예수의 십자가상이 대부분의 강의실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또한 캠퍼스 내 82%에 달하는 학생들이 자신을 카톨릭 신자라고 말할 정도입니다. 1844년 1월 15일 인디애나 주 의회는 'University of Notre Dame du Lac'이란 학교 이름을 노트르담대로 정식인가 했습니다. 인디애나주 사우스밴드시와 인접해 있는 노트르담대의 반대편에는 자매학교인 여학생만 다니는 세인트 메리 칼리지가 있습니다. 노트르담 대학 캠퍼스 136개 건물은 그 가치가 22억달러에 달합니다. 황금으로 장식된 둥근지붕 건물 바실리카풍의 성심회 건물 8만명을 수용하는 노트르담 스타디움 132피트짜리 예수상이 그려져 있는 14층의 도서관 건물 디 발토로 예술극장 조르단 자연과학 건물. 이외도 9개의 홀을 가진 학생용 교내 골프코스 실내 풋볼 경기장 비치발리볼 경기장 등 노트르담대만의 특색있는 캠퍼스가 있습니다. 노트르담대의 신입생 입학 경쟁률은 5대 1로 치열합니다. 95%의 신입생들이 고등학교 시절 전교 상위 5% 이내의 학생일 정도로 우수합니다. 또한 지난 20년간 노트르담대의 소수계 학생들의 숫자는 3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이 대학 소수 인종을 살펴보면 히스패닉계가 11% 아시아계 8% 흑인 4.6% 아메리칸 인디언 0.6% 입니다. 전체 24.2%가 소수계 입니다. 나머지는 백인 학생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1972년 여학생의 입학이 처음으로 허용됐습니다. 이후 현재까지 여학생 분포는 학부가 4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007년 현재 8451명의 학부 학생과 3362명의 대학원과 박사과정 학생이 공부하고 있습니다. 대학 신입생 요강을 보면 SATI의 성적은 공개돼 있지 않습니다. 단지 ACT 점수만 알려져 있는데 신입생들의 ACT 평균은 32~33점입니다. 36점 만점을 고려해 볼때 상당히 높은 점수입니다. 노트르담대의 공식 사이트를 보면 현재 이 대학과 비슷한 순위를 유지하는 대학으로 듀크 노스웨스턴 존스 합킨스대 등 입니다. 프린스턴 리뷰는 노트르담대를 미국내 최고의 '드림 스쿨' 5위로 선정했습니다. 입학전형은 조기 전형(얼리 액션-넌 바인딩)과 일반 전형이 있습니다. 조기 전형 마감은 11월 1일이며 일반 전형 마감은 12월 31일 입니다. 올해 이 대학은 1985명의 신입생을 뽑을 예정입니다. www.nd.edu 574-631-7505. 토탈 에듀케이션 공동대표

2008-11-30

[스테파니 장의 신흥 아이비리그 탐방] (8) 에모리대학(Emory University)

1836년 아메리칸 인디언 체로키 부족이 조지아주 대부분의 지역에 거주하고 애틀랜타시가 형성 되기 전 뉴턴카운티 감리교도들이 모여 새 마을과 학교를 설립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마을 이름을 옥스퍼드라고 짓고 감리교단 창시자인 존 웨슬레의 설립 정신에 입각 에모리라는 이름으로 작은 대학을 설립했습니다. 이 대학은 2005년 입학 신청률이 2004년에 비해 18.5% 증가했습니다. 매년 입학 신청자 수 또한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지난해 이 대학엔 1만5366명이 신청 1241명이 입학했습니다. 이 학교에는 현재 1만2570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습니다. 6700명의 학생이 학부 과정을 5800명이 대학원과 박사과정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이 대학은 의학 분야가 강세 입니다. 학교 프로파일에서 볼 수 있듯 이 학교는 에이즈(AIDS)와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연구에서 가장 뛰어난 업적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현재 가장 널리 쓰이는 AIDS와 HIV 백신이 바로 이 대학에서 개발한 것 입니다. 이 연구소는 세계 최대 백신 연구소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또한 교수를 포함 교직원 수가 2만2400여명 입니다. 학생보다 교직원이 더 많은 학교이니만큼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학교라는 것은 새삼 말할 나위가 없을 것입니다. 이 학교는 애틀랜타시 번화가에서 약 15분 떨어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에모리 대학 산하엔 2년제 '어소시에이츠 학위(Associates Degree)'를 받을 수 있는 옥스퍼드 칼리지가 있습니다. 현재 700여명의 학생들이 이 학위를 받기 위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옥스퍼드 칼리지에서 교양과정 2년을 마친 학생들은 에모리 대학 3학년 과정으로 진학할 수 있습니다. 에모리 대학 SAT 평균 점수는 독해 680점 수학 700점 입니다. 작문 평균 통계 점수는 나와 있지 않습니다. 한가지 특이한 점은 이 학교는 공식적으로 부모의 재력이 입학사정시 고려 사항이 된다는 것입니다. 물론 성적이 우수한 학생의 경우 충분한 학자금 혜택을 받긴 하지만 상황이 이렇다 보니 아무래도 부잣집 자녀들이 많이 다니는 학교란 인상을 강하게 풍기는 대학이라 하겠습니다. 이 학교 서치를 하다 한 인터넷 사이트에서 '왜 에모리를 가지 말아야 하나?' 하는 재미 있는 글을 발견하였습니다. 읽어보니 공감이 가기도 해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에모리대에는 부자가 너무 많다 에모리대의 학생 파티는 어마어마하다 에모리대의 대중교통은 너무 위험하다 에모리대의 학생 구조는 다민족주의가 아니다 교수들이 너무나 훌륭해 자칫 학생들이 위축될 수 있다.' 사실 부잣집 자녀가 많이 다닌다는 선입견 때문에 또는 가족 중 이 학교 졸업자가 있으면 해당 학생을 우대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다른 재학생들에게 상대적 빈곤을 느끼게 할 수 있습니다. 이 대학의 또 하나의 특징은 재단이 아주 튼튼하고 장학금 프로그램이 잘돼 있어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 학비 때문에 학업을 중단하는 일은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다만 미국 최고 수준의 교수들에 걸맞게 학과 과정이 어렵고 까다롭기로 유명해 학점을 따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이 때문에 학점 문제로 학교를 떠나는 학생이 오히려 많습니다. Emory University: 201 Dowman Drive Atlanta Georgia 30322 USA. 404-727-6123.

2008-10-19

[스테파니 장의 신흥 아이비리그 탐방] (7) 캐년칼리지 (Kenyon College)

‘왜 캐년(Kenyon College)칼리지에 가야 하는가’를 먼저 생각한다면 대략 네 가지 이유를 들 수 있습니다. 첫째 이 대학은 미국에서 손꼽히는 교양학부와 자연과학 프로그램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둘째 학문적으로 무척 엄격한 교육을 시키면서도 서로 협력하는 학업지도 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셋째 학생들에게 극기훈련을 필수적으로 시킵니다. 넷째 창조력과 꿈 비전을 심어줍니다. 캐년칼리지의 역사를 잠깐 살펴보겠습니다. 이 학교는 1824년 필랜더 체이스 성공회 감독이 설립한 오하이오주 최초의 사립대학 입니다. 미국인 기부자들의 반응이 저조하자 체이스는 영국으로 건너가 영국인 기부자들을 만나 설득한 후 학교를 세웠는데 이 가운데 가장 큰 도움을 준 캐년 영주의 이름을 따 캐년칼리지를 설립했습니다. 이 학교는 역사적으로 훌륭한 인재들을 배출하면서 명문대학의 반열에 진입했습니다. 졸업생 가운데 링컨 대통령 시절 국방장관이었던 에드윈 스탠턴 연방대법원 판사였던 데이빗 데이비스와 스탠리 매튜 미국 제19대 대통령 러더포드 헤이스 그리고 존 스노 전 재무장관 작가인 이 엘 다터로우 ‘웨스트 윙’ 이라는 TV 프로의 주인공 알리슨 제니 등이 있습니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배우 폴 뉴먼도 바로 이 학교 졸업생입니다. 이 학교는 특히 영문학이 유명해 뛰어난 작가들을 많이 배출했습니다. 1969년부터 여학생을 받기 시작했는데 이후 졸업생들의 활약이 여러 분야에서 띄면서 학교의 명예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명성에 힘입어 ‘뉴스위크’나 ‘유에스뉴스앤드 월드 리포트’는 이 학교를 명문대학 리스트에 올렸습니다. 이 대학은 영문학 과학 분야에서 톱 칼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의대 예비과정 학생들은 3층짜리 신축건물에서 교수와 함께 연구를 진행합니다. 주 7일 24시간 문을 여는 콘서트홀도 자랑거리 입니다. 이 학교에서 가장 유명한 영문학과는 1939년 창간호를 낸 캐년 리뷰라는 자체 매거진을 발행하고 있으며 정치 이슈를 다루는 캐년 옵서버와 인문 과학지 캐년 보이스 학생 생활지 캐년 칼리지안 등 여러 가지 간행물이 발행되고 있습니다. 1999년 뮤직홀이, 2000년 자연과학 빌딩이, 2001년 미분자 생물학 빌딩이, 2006년엔 7000만 달러를 투입한 체육관이 잇달아 건립됐습니다. 2008년 학교가 발표한 통계를 살펴보면 조기 전형으로 입학 허가서를 제출한 학생 340명 중 181명이 입학했고 정규 전형의 경우 4169명의 지원자 중 겨우 282명만이 입학허가를 받았습니다. 이 학생들 중 61% 학생들이 고교 석차 상위 10% 이내의 학생들이며 이 중 24 %의 학생들은 고교 내신 상위 1% 미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신입생 중 34%가 고교 GPA 4.0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수학 과목의 경우 고등학교에서 AP Calculus를 끝낸 학생이 전체의 60%나 됩니다. SAT 점수의 경우 평균 2010점의 분포를 보이고 있으며 ACT 점수는 평균 30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이하게도 SAT II 과목별 시험은 요구하지 않고 있습니다. 학생 출신 지역을 보면 동부지역의 12.5%와는 달리 중부가 55.4%나 되며 외국 학생의 분포는 겨우 전교생의 3.8% 밖에 되지 않습니다. 매년 약 450여명 밖에 안 되는 신입생들을 받는데 이들 대부분이 졸업 후 모두 명문 대학원에 진학합니다. 180년 역사를 가진 캐년칼리지는 오랫동안 내려 오는 몇 가지의 전통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신입생들은 ‘Matriculation Oath Book’이라는 선서 책에 서약 서명을 함으로써 캐년칼리지 식구가 됩니다. 신입생들은 입학식 전날 가장 먼저 지어진 본관 건물 중 하나인 로스홀 계단 앞에 모여 교가 제창을 합니다. 교가 제창은 졸업식 바로 전날에도 이뤄지는데 졸업생 전원이 다시 한번 로스홀 계단 앞에 모여 교가 제창을 하고 학교를 떠나게 됩니다. 대학 총장이 새로 부임할 때마다 이를 환영하기 위해 학교 모든 창문에 촛불을 밝힙니다. 제18대 총장이면서 캐년칼리지의 첫 여자 총장이었던 조지아 누젠 총장 역시 이렇게 환영을 받았습니다. 명문대학이 미 동부지역 특히 뉴잉글랜드에 밀집해 있다고 알기 쉬운데 오하이오주에도 이렇듯 깊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캐년칼리지가 있습니다. ▷Kenyon College. Gambier Ohio 43022-9623. www.kenyon.edu. 토탈에듀케이션 공동대표(201-264-4452)

2008-10-10

[스테파니 장의 신흥 아이비리그 탐방] (6) 미시간 대학 (University of Michigan)

미시간 대학교(University of Michigan)는 공학 인문학 의학 분야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단 미시간 대학에 입학하면 이 분야 뿐만 아니라 어느 분야든지 최고 수준으로 공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어느 학과를 막론하고 연구 분야가 세계적인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의학 연구 분야가 두드러진 것으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관심을 끌고있는 줄기세포(Stem Cell)에 관한 연구도 이 대학에서 아주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교생의 10 %인 1700명 가량이 문학 과학 예술 분야의 '아너스 연구 프로그램'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아너스 프로그램의 학생들은 따로 기숙사 건물에서 생활하는데도 클래스 규모가 매우 적어 깊이 있는 수업을 받을 수 있습니다. 2만 5555명의 학부생이 있고 1만4470여명의 대학원생이 공부하고 있습니다. 총 학생 수는 4만25명. 제널드 포드 대통령과 두 명의 현직 대법원 판사를 배출한 이 대학은 생존해 있는 졸업생 숫자가 현재 42만명으로 미국 내 대학 중 최다 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미시간 대학의 자랑거리는 아너스 프로그램 외에도 10여개 스포츠 종목들이 미국내 내셔널 랭킹 최우수 자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식축구 남자 농구 아이스 하키 종목은 미국 내 대학 랭킹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대학의 입학원서는 특이하게도 롤링 어드미션 제도를 채택하고 있어 이른 가을부터 입학 원서가 접수되며 중간 중간 한 번씩 합격자 발표를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학교에 입학하려면 늦어도 정규 마감일인 2월 1일 이전에 모든 입학 서류가 접수돼 있어야 합니다. 입학전형에서 이 학교가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은 ▷GPA(학교 성적 평점) ▷학교에서 이수한 각종 수업과정과 학생의 도전정신 ▷ACT 또는 SAT 점수 ▷과외 활동과 리더십 경험 ▷특별한 기술과 재능 분야 업적 ▷입학 사정관의 눈길을 끌 만한 개인의 독특한 자랑거리 ▷카운슬러와 교사 추천서 등 입니다. 지난해 입학 허가를 받은 학생들의 프로파일을 보면 총 2만9796개의 입학 원서가 접수됐고 이 중에서 1만3253명이 입학 허가서를 받았고 마지막으로 5600명이 최종 신입생이 됐습니다. 신입생 28% 학생이 고교 GPA4.0 53%의 학생이 3.9 이상을 받았습니다. 신입생 가운데 내신 성적이 가장 낮은 학생이 4.0 만점에 3.7점을 기록했습니다. 신입생 분포 가운데 중간 50%에 달하는 학생들의 ACT 성적은 30점(만점 36) SAT 점수는 2050점(만점 2400)입니다. 이 학교는 학자금 보조도 아주 잘 돼 있는 편입니다. 미시간주에서 태어난 학생들의 경우 이 대학에 입학하려면 보통 1년에 2만978달러의 학비가 듭니다. 미시간 이외 주와 해외 출신 학생들은 이보다 두 배 가량이 비싼 4만381달러가 듭니다. 이는 미국내 공립대학교 가운데 최고로 비싼 학비의 수준이므로 여러 가지 학비보조와 장학금을 이용해야 합니다. 대부분 사립대학에만 해당 되는 학비보조금 'CSS 프로파일'을 10월 1일부터 2월 15일 사이 접수시켜야 합니다. 연방정부에서 지급되는 연방학비보조신청인 'FAFSA'도 1월 1일부터 2월 15일 사이에 접수해야 무상 학비 보조금과 학비 융자를 제대로 받을 수 있습니다. ▷University of Michigan: Ann Arbor MI 48109-1070 734-764-1817 www.umich.edu.

2008-10-10

[스테파니 장의 신흥 아이비리그 탐방] (5) 뉴욕대학 (NYU)

뉴욕대(New York University)는 NYU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 대학은 고교생들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 대학일 뿐 아니라 학부모들도 자녀를 보내고 싶은 학교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아마도 세계적인 도시인 뉴욕 맨해튼 한복판에 그것도 문화의 거리인 소호와 가까운 그리니치 빌리지에 자리잡고 있어서일 것 입니다. NYU는 미국 내 사립 대학 가운데 5만917명이라는 최대 규모의 학생수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학부생이 1만9401명, 대학원 이상이 1만8990명, 기타 프로그램 1만2526명이 청운의 꿈을 불태우고 있습니다. 학부 과정만 봐도 8개 단과 대학에서 160개의 전공이 개설돼 있습니다. 교수 1인당 학생 비율이 11명이며 특히 12층 건물을 자랑하는 NYU 봅스트 도서관에는 450만권이 넘는 방대한 자료가 갖춰져 있습니다. 전공별로 비즈니스 스쿨인 ‘스턴스쿨’의 파이낸스학과가 미국내 최고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또한 철학 전공도 미국내 대학 랭킹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수학, 연극 부문도 강세 입니다. 경제학 관련 연구 실적은 미 전체에서 2위에 속합니다. 특히 티쉬 스쿨 연극 영화과 출신들은 할리우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가장 많은 상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습니다. 1만2000명이 생활하는 NYU 대학 기숙사는 대부분 기존의 대형 아파트 건물이거나 맨해튼에서 잘 나가던 호텔들입니다. 그래서 기숙사마다 독특한 형태를 가지며 대부분 부엌과 거실 공간이 갖춰져 있습니다. NYU 기숙사들은 뉴욕 다운타운의 여러 곳에 퍼져있습니다. 심지어 차이나 타운 부터 맨해튼 증권가에까지 골고루 기숙사 빌딩을 소유하고 있어 자체 버스가 운행될 정도 입니다. 기숙사 만족도는 높습니다. 그리니치 빌리지 NYU 캠퍼스 이외에도 메디컬 캠퍼스가 이스트 리버에 자리잡고 있으며 벨뷰 호스피털, 맨해튼빌 칼리지, 세인트 토머스 아퀴나스 칼리지등과 공동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NYU는 해외 캠퍼스를 두고 있습니다.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곳이 이탈리아 플로렌스시에 위치한 57에이커의 플로렌스 캠퍼스입니다. 런던, 파리, 프라하, 베를린, 아크라, 마드리드를 비롯해 최근에 문을 연 상하이 해외 캠퍼스가 있습니다. 이스라엘 텔아비브에도 NYU 새 캠퍼스를 개설할 계획입니다. NYU 대학 입학전형을 살펴보면 2008년 입학 지원자 수는 개교 이래 최고 수인 3만6809명이었고 이중 25.3%가 합격했습니다. 또한 조기 전형 지원자만 2995명이었습니다. 올해 NYU에 입학한 신입생은 4310여명 입니다. 이 학생들의 프로파일을 보면 고등학교 내신 평균 3.63점, SAT 평균 점수 1360점(작문 제외), ACT 평균 30점이었습니다. NYU 대학은 고교생들이 가장 가고 싶은 대학 1위이면서도 가장 학자금 보조가 좋지 않은 학교로도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학비가 5만 달러를 넘지만 재정보조가 많지 않아 적어도 3만 달러 가량의 학비를 고스란히 부모가 부담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학생 인종 분포를 보면 백인 48.5%, 아시아계 27.9%, 히스패닉 7.89%, 흑인 3.8%, 아메리칸 인디언이 0.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12)998-4500.

2008-10-03

[스테파니 장의 신흥 아이비리그 탐방] (4) 노스캐롤라이나대학

미국 사람들에게 가장 미국적인 대학 캠퍼스를 추천하라면 아마도 노스캐롤라이나 대학(UNC.University of North Carolina Chapel Hill NC)의 채플 힐 캠퍼스를 꼽습니다. 아름다운 빌딩 그리스 스타일의 교정 싱그러운 고목들이 꽉 차있는 학교는 미국을 상징하는 자유와 낭만 여유로움이 물씬 풍겨나기 때문입니다. 이 캠퍼스엔 올드웰 (The Old Well)이라고 불리는 우물이 있습니다. 입학 첫 날 신입생들이 이 물을 마시면 그 해 반드시 올 A 성적을 받는다는 유래가 있습니다. 또한 대비 포플러나무(Davie Poplar Tree)는 이 학교가 생길 때부터 교정을 지켜왔는데 마치 이 학교의 상징처럼 됐습니다. 미신이라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이 나무가 싱싱하게 살아있는 한 UNC의 장래가 밝다는 믿음 또한 오래전부터 내려오는 전통입니다. 이 때문에 심한 벼락에 이 나무가 많이 훼손되자 학교 당국은 유전자 복제를 통해 두 그루의 똑같은 나무를 만들어 냈고 그 두 번째 나무가 1993년에 이 교정에 심어졌다고 합니다. 오리지널 대비 포플러나무 아래에는 맥코클 자리(McCorkle Place)라고 하는 돌로 만든 벤치가 있습니다. 이 벤치에 앉아 자신이 좋아하는 이 학교 여학생과 키스를 하면 나중에 꼭 그녀와 결혼하게 된다는 소문도 유명합니다. 이렇듯 재미있고 신비로운 유래가 많은 이 학교는 1789년 12월 11일 설립 명실공히 미국 최초의 공립대학이 되었습니다. UNC의 특징은 학부의 모든 학생들이 첫 2년간 교양학부에서 필수과정 이수해야 하는데 영어 수학 역사 외국어 사회 자연과학의 모든 분야를 반드시 거쳐야 합니다. 이 과정이 끝난 후 3학년부터 인문과학 의예과 상과 약학과 정보학과 도서관학과 보건학과 신문방송학과 등 전공과목을 들을 수 있습니다. 지난 수십년간 학부 2년간의 성적에 따라 수여하는 '모어헤드 케인' 장학금은 옥스퍼드 대학의 로즈 장학금을 본뜬 장학금 제도로 학비 기숙사비 교재비와 원하는 경우에 서머스쿨 전액이 다 무료 입니다. UNC 재학생은 놀랍게도 82% 학생들이 노스캐롤라이나 주 출신입니다. 이유는 주 정부가 82% 학생들을 노스캐롤라이나주 출신들만 뽑도록 정했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매년 2600명 이상의 학생들이 노스캐롤라이나 주안의 110개 카운티에서 골고루 입학 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UNC의 지난해 신입생 클래스의 통계를 보면 응시자 2만64명 중 합격자는 6990명으로 34.8%가 입학허가를 받고 이중 절반이 넘는 3879명이 입학했습니다. 현재 미국의 많은 대학들이 합격자 중 신입생으로 들어오는 학생의 퍼센트가 점점 낮아지고 있어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UNC의 신입생 등록률은 55.5%로 비교적 높은 수준입니다. 하지만 타주와 외국 출신 학생은 전체의 18% 밖에 입학이 허용되지 않아 하버드 예일대 입학하는 것보다 더 치열합니다. 이 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들의 출신 국가수도 49개국 밖에 되지 않습니다. SAT I의 중간 평균 점수는 독해.수학 두 과목 합계가 1310점입니다. 이 대학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전공으로는 생물학입니다. 또한 비즈니스 행정학 심리학 신문방송학 정치학도 강세입니다. (919)966-3621 www.unc.edu.

2008-10-03

[스테파니 장의 신흥 아이비리그 탐방] (3) 카네기 멜론 대학교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 있는 카네기 멜론대는 1900년 '철강왕' 카네기 재벌이 설립했다. 남북전쟁이 끝난 후 기업가들은 전례없는 부의 축적을 이뤄냈고 그로 인해 자기 가문의 이름을 딴 대학교를 설립하는 것이 유행이었다. 워싱턴 듀크는 듀크대를 러랜드 스탠퍼드는 스탠퍼드 대를 존 록펠러는 시카고대를 코넬리우스 벤더빌트는 벤더빌트대를 피비 허스트는 UC버클리대를 설립했다. 카네기 멜론대 역시 그 중 하나다. 현재 카네기 멜론대는 컴퓨터 공학 경영학 공공정책 심리학 미술학과가 가장 경쟁력이 있다. 특히 컴퓨터와 경영학을 함께 공부할 수 있는 대학원 프로그램은 미국에서 단연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 학교는 1900~1912년까지 카네기 공업학교로 1912~1967년까지 카네기 공과대로 불렸다. 1967년부터 카네기 멜론대로 불리고 있다. 이 학교는 1835년 스코틀랜드에서 태어난 카네기의 영향으로 여러가지 면에서 스코틀랜드의 전통을 보여주고 있다. 이같은 전통을 엿볼 수 있는 행사가 봄에 열린다. 카네기 멜론대의 봄 축제는 교수 학생 동문 들이 모두 함께 시간을 보내는 특징이 있다. 카네기 멜론대는 미국 최초로 공과 계통의 학과를 설치한 대학으로 유명하다. 2001년 처음으로 대학교 캠퍼스 전체에 무선 인터넷을 설치했다. 새로운 테크놀로지 분야에 뛰어난 학생들이 펼치는 봄 축제는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모밧(Mobot -Mobile Robot)이라 불리는 로봇 차량 달리기 경주와 버기(Buggy)라고 불리는 밀차 경주대회가 열린다. 1994년부터 시작한 모밧 경주는 모밧이 혼자서 캠퍼스에 그려진 하얀 선을 따라 달려 결승점에 이르는 대회다. 모밧이 길을 얼마나 잘 찾아 스스로 움직이는가에 따라 승패가 결정난다. 버기 경주는 매년 학생들이 직접 고안한 소형 엔진을 달은 밀차로 캠퍼스 4400피트 거리를 달리며 경주를 벌이는데 최고 시속이 35마일까지 달린다. 소형 엔진을 달은 전동 밀차를 갖고 각각 2명의 선수들이 번갈아 밀면서 경주를 시작하면 캠퍼스 곳곳에서 환호성이 터지며 열띤 응원전이 열린다. 일단 언덕을 올라갈 때 학생이 뛰면서 밀어 올리고 내리막 길에서는 밀차가 빠른 속도로 언덕을 내려간다. 이 밀차 대회는 1914년부터 시작된 학교 전통 행사다. 밀차 프로젝트는 미 자동차산업에 지대한 공을 끼쳤다. 도요타사가 매년 행사를 후원을 하고 있다. 카네기 멜론대 사이트에는 버기 대회에 대한 사이트가 별도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미 대학들 가운데 유일하게 스코틀랜드의 전통 악기인 백파이프 전공 학위를 수여한다. 카네기 멜론대 백파이프 전공자들은 축제기간 동안 기념 연주를 한다. 백파이프 단장은 세계 백파이프대회의 챔피언이기도 하다. 이외에도 특색있는 행사들이 다채롭게 펼쳐져 봄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다. 카네기 멜론대의 입학 사정은 조기 전형과 일반 전형이 있다. 대학에서 입학 허가서를 주면서 다른 학교에 원서를 낼 수 없는 얼리 디시전(Early Decision)과 11학년의 우수한 학생들에게 이미 대학 입학 여부를 알려주는 얼리 액션(Early Action)도 가능하다. 카네기 멜론대는 5758명의 학부생과 4644명의 대학원.박사과정 학생들이 1426명의 교수들과 함께 공부하고 있다. 2008년도 신입생 합격률은 28%였으며 2007년 원서 접수량은 2006년도 대비 18.5% 늘어난 2만2356명. 비즈니스 스쿨의 경우 지원자 가운데 겨우 13.9%에 해당되는 93명만이 입학 허가서를 받았다. 신입생 전체의 SAT 성적은 영어 657점.수학 728점의 높은 점수를 보였다. 특히 신입생들은 코넬 MIT 유펜대 등 복수 지원을 했으며 미시간 존스 합킨스 워싱턴대 등 복수 입학률이 가장 높다. 카네기 멜론대 학생들은 설립자 앤드루 카네기의 모토인 '성취하려는 마음가짐과 그에 따른 노력'을 따라 스코틀랜드의 전통과 배경 미래 컴퓨터 공학을 책임있게 끌어가는 미래 지향적 태도를 배우고 있다. 주소는 5000 Forbes Avenue Pittsburgh PA 15213이며 대표 전화는 412-268-2000.

2008-09-26

[스테파니 장의 신흥 아이비리그 탐방] (2) 보스턴 칼리지

보스턴칼리지는 미국 내에서 카톨릭 소속 예수회가 가장 먼저 세운 대학 중 하나다. 그래서 종교적인 색채가 매우 강하다. 예수회의 카톨릭 가르침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학교의 제 1목표로 삼고 있다. 이 대학은 뉴스위크지가 선정한 뉴 아이비 25개 대학에 포함되면서 더욱 유명해졌다. 특히 지성 개성 도덕 종교관 형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학업 성취와 사회봉사 정신을 두루 갖춘 지도자 양성도 비중을 두고 있다. 예수회의 색채는 학교의 모든 생활 속에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다. 특히 총장 이하 교무처 교수진 직원 가운데 54명이나 되는 예수회 신부 또는 수사들이 직접 참여하고 있다. 전세계 20여개국에서 온 27명의 예수회 관계자들이 대학원에 재학하거나 교환 교수로 일하고 있다. 미 대학 가운데 예수회 비율이 가장 많다. 보스턴칼리지의 이그나시안 신앙 센터 역시 예수회에서 기증한 것이다. 이 센터는 신앙과 문화를 연구하고 보스턴칼리지 재학생들에게 예수회의 신앙 전통을 가르치며 종교간 상호 교류를 꾀하고 있다. 보스턴칼리지는 1863년 단 3명의 교수와 22명의 학생이 모여 공부하면서 시작됐다. 이듬해 9월 5일 정식으로 학과 공부가 시작됐으며 이후 70년 동안 보스턴칼리지는 그리스어와 라틴어 영어와 현대 외국어 철학과 종교를 가르치는 소규모 인문대로 머물렀다. 보스턴시 남부에 있는 보스턴칼리지 고교와 강의실을 함께 사용하다 보스턴 교외의 체스넛힐로 옮겼다. 1909년 6월 19일 개슨홀 건설을 기점으로 성 메리홀 데브린홀 뱁스트 도서관 등을 신축했고 1940년대에 이르러서야 학교 사이즈가 두 배로 늘어났다. 보스턴칼리지는 설립 당시부터 종합 대학으로 인가를 받았지만 오랜 세월 동안 면모를 갖추지 못했다. 1920년대 말에야 여름 학기를 개강했고 이후 인문 계열 대학원 프로그램 법과 대학원 및 야간 대학이 차례로 문을 열었다. 1930년대 사회복지 대학원 상경 대학원(월러스 캐롤 스쿨)이 문을 열었고 1947년 간호대학과 1952년 교육대학(캐롤린/피터 린치 스쿨)이 차례로 선보였다. 1952년 인문 대학원에 처음으로 박사 과정이 설립돼 종합대의 면모를 갖추게 된 셈이다. 1972년 9월 새 총장으로 도널드 모난이 취임했을 당시 보스턴칼리지는 3000만달러의 부채와 자산이 600만달러도 안되는 아주 가난한 대학이었다. 연일 보스턴칼리지가 하버드대에 팔릴 것이라는 루머도 나돌았다. 교직원들의 월급이 1년째 지급되지 않는 등 심각한 재정난을 겪고 있었다. 모난 총장은 재정난 타결을 위해 학교의 운영권을 예수회가 아닌 비즈니스를 성공시킨 졸업생에게 넘겼다. 이같은 결정은 실질적인 효과를 거둬 1974년 보스턴칼리지에서 1.5마일 떨어진 곳에 있던 뉴턴대를 구입할 수 있었다. 그 결과 40에이커의 대지와 15동의 대학 건물을 인수함으로써 800여명의 법과 대학원생을 가르치는 대학원 강의실과 기숙사를 확보했다. 모난 총장은 24년간 학교 운영을 맡았으며 1996년 윌리엄 리히 총장에게 자리를 물려줬다. 보스턴칼리지의 토대를 닦은 모난 총장과 리히 총장 모두 예수회 소속이다. 리히 총장은 1999년 11월 이 학교의 모토로 '영원한 발전 Ever to Excel'을 내걸고 4억달러에 달하는 기금 모금을 시작했다. 100명의 교수 증원 5000만달러 학자금 마련 아카데믹센터와 도서관.학생관.인문학관 건립 등을 추진했다. 전체 학생 1만4395명 가운데 여학생의 비율은 53%다. 소수계 학생은 24%이며 84개국에서 온 유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 교수진의 98%가 박사 학위를 소지하고 있다. 2008년도 입학생의 SAT 평균 점수는 2060점. 총 지원자 3만1000명 가운데 27%가 합격 통지서를 받았다. 보스턴칼리지의 큰 자랑거리는 대학 스포츠 12종목의 남자팀과 15종목의 여자팀이 미국 대학 '디비전 I(Division I)'에 모두 속해 있다는 것이다. '공부 잘하는 학생이 운동도 잘한다'는 말은 보스턴칼리지 학생들에게 꼭 맞는 말이다.

2008-09-19

[스테파니 장의 신흥 아이비리그 탐방] (1) 보든 칼리지 (Bowdoin College)

메인주에 있는 보든칼리지는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대표적 신흥 아이비리그 대학입니다. 보든칼리지는 미국에서 학교 이름을 발음하기가 가장 헷갈리는 대학이기도 합니다. 영어 스펠이 B-O-W-D-O-I-N으로 보우도인 보도인 부딘 보우덴 등등 잘못 알려진 발음이 너무 많습니다. 그러다 대학 웹사이트(www.bowdoin.edu)에 자기 학교의 이름을 정확하게 발음하는 법을 설명하는 페이지를 발견하고 많이 웃었습니다. 결국 애매한 발음이 보든에 가장 가깝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많은 미국인들도 이 학교의 이름을 발음하는데 어렵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보든칼리지는 역사가 204년이 된 유서깊은 대학입니다. 1794년 6월 24일 당시 매사추세츠주지사였던 사무엘 아담스가 보든칼리지 설립에 서명해 추진됐습니다. 1799년부터 짓기 시작한 매사추세츠홀이 1802년 완공됐고 채플과 도서관 건립도 마무리됐습니다. 1820년 메인주가 매사추세츠주에서 떨어져 나가면서 보든칼리지에 메인 메디컬 스쿨도 생겼습니다. 1820~1921년까지 2000명이 의과대 학위를 받았습니다. '주홍글씨'로 미국 문학사의 한 획을 그었던 나다니엘 호손도 보든칼리지 출신입니다. 호손이 1928년에 쓴 첫 작품 'Fanshawe'를 보면 보든칼리지가 배경입니다. 호손은 당시 보든칼리지에서 친구인 프랭클린 피어스의 전기를 썼고 이를 대선 캠페인에 활용한 피어스는 제14대 대통령에 선출됐습니다. '엉클 톰스 캐빈'의 작가이며 대학 교수였던 캘빈 스토우도 1824년 보든칼리지를 졸업했습니다. 또한 헨리 롱펠로우 시인도 1825년 졸업생입니다. 보든칼리지 졸업생 가운데 많은 전쟁 영웅들도 배출됐습니다. 1909년 북극을 처음으로 탐험한 로버트 페리는 보든칼리지의 1877년 졸업생입니다. 1953년 킨제이 보고서를 펴낸 알프레드 킨제이도 1916년 졸업생입니다. 보든칼리지는 1971년도 남녀 공학으로 확대됐습니다. 미국 대학 사상 처음으로 1826년도 흑인 졸업생 존 브라운 러스웜에게 학위를 수여했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1978년 존 브라운 러스웜의 이름을 딴 건물(afro american center)가 들어섰습니다. 제7대 총장이었던 윌리엄 듀잇 하이드의 책 '칼리지 맨 앤 칼리지 워먼'의 서문에 있는 '대학이 주어야 할 것들'이라는 내용을 오늘날까지 학교 운영 방침으로 지키고 있습니다. 이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자연과 친화하고 예술을 사랑하며 다른 사람들의 작품을 존중하고 배우며 자신을 반성하고 자기의 포켓에 세계관을 갖는 것을 기본으로 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선구자들의 삶을 거울삼아 열정 속에서 자기를 태우며 목표 달성을 향해 함께 협력하자는 것입니다. 바로 이것이 대학이 학생들에게 주어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이다." 대학생활 동안 매일 고민하며 살아야 내용이 포함된 것이라 생각됩니다. 대학생활의 낭만과 열정 젊은날의 고민 가치를 세우며 자아관 세계관을 확립하는 일이야 말로 대학생이 아니면 가질 수 없는 특권이기 때문입니다. 보든칼리지가 학자금 전문 이트인 키플링거(Kiplinger)의 대학교 순위에서 7위에 선정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닌 것 같습니다. 학교 탐방은 4월에는 주중 하루 4번씩 투어가 가능합니다. 지난해 5410명이 지원해 21.6%인 1165명이 입학 허가를 받았으며 이 가운데 474명이 신입생이 됐다. SAT 성적은 영어가 평균 700점(650~750점) 수학 평균 역시 700점(650~730)으로 나타났습니다. 프린스턴리뷰에 따르면 2이 학교의 식사 메뉴는 전국 최고입니다. 메인주 브런스윅에 있는 이 학교는 바닷가에서 5분 유명한 엘빈의 스포츠용품 본사에서 15분 떨어져 있으므로 학교 방문시 잊지 말고 둘러 보시기 바랍니다. 스테파니장은... 스테파니 장씨는 독립 교육 컨설턴드로 활동하며 미국 칼리지 카운슬링 협회원으로 있다. 캘리포니아 웨스트고교에서 칼리지 카운슬러, 맨해튼 킹스 칼리지에서 입학 사정관으로 일했다. 현재 뉴저지 팰리세이즈파크에서 토탈 에듀케이션을 공동 운영하고 있다. 매주 뉴욕중앙일보 교육 섹션을 통해 신흥 명문대학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연재할 예정이다.

2008-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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